프리미엄 소주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가수 박재범의 ‘원소주’(WONSOJU)가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원소주 공식 인스타그램
아티스트 박재범이 론칭한 소주 브랜드 ‘원소주(WONSOJU)’를 맛 본 백종원의 반응이 공개됐다. 박재범이 설립한 주식회사 원스피리츠는 오는 25일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원소주'를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원스피리츠는 이날 서울 여의도 더 현대서울에 원소주 팝업스토어를 열고 일주일간 한정 판매도 시작할 예정이다.

원스피리츠에 따르면 원소주의 소비자 가격은 한 병(375mL)에 1만4900원이다. 알코올 도수는 22도로 평균 도수 16도대를 자랑하는 일반 소주보다 조금 높은 편이다.
지난 22일 매거진 하입비스트는 AOMG와 하이어뮤직 대표직을 사임한 뒤 자신의 주류 브랜드를 출시한 박재범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박재범은 "사람들이 원소주를 박재범 소주라고 알게 될 텐데, 제가 좋아해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며 제작과 출시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원소주' 맛에 대해 "쌀이랑 누룩 향이 살아있고 굉장히 부드럽다. 목 넘김도 깔끔하다. 제가 간이 강하게 된 것보다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좋아한다"면서 "원소주도 그런 맛을 추구했다. 맥도날드 같이 자극적인 음식도 맛있지만, 깔끔한 스테이크가 생각날 때가 있지 않나. 원소주는 생각나서 찾게 되는 그런 맛이다"라고 평했다..

박재범은 "시음을 엄청많이 하며 제 취향대로 만들었다. 수십 개의 술을 시음하면서 추리고 피드백하는 과정의 반복이었다"면서 특히 자신의 아버지와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피드백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박재범은 "저희 아버지도 부드러워서 맛있다 하셨고, 백종원 대표님도 '야, 맛있다. 잘 만들었다' 하시더라. 1만 원 대의 가격대도 괜찮다고 했다"면서 원소주에 대해 "100% 국내산 쌀로 만든 전통주다. 제가 예전부터 꿈꿔왔던 것을 현실로 만든 술"이라고 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