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 데이터베이스(DB) 전문기업 비트나인 주가가 강세다. 비트나인이 비대면 전문 중고거래 플랫폼 헬로마켓의 지분을 추가 인수한다는 소식에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후 1시16분 비트나인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3.45%) 오른 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나인은 헬로마켓의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2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비트나인은 지난해 12월 지분 인수에 이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며 헬로마켓 지분율을 27.6%까지 늘렸다.
이번 인수를 통해 비트나인은 5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가진 중고거래 플랫폼을 확보해 데이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 간 관계에 기반한 비트나인의 그래프 기술이 중고거래 플랫폼과 같은 소셜네트워크 및 P2P(온라인투자연계금융) 비즈니스와 가장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강철순 비트나인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는 비트나인만의 기술 경쟁력과 그 가치를 증명해가기 위한 과정"이라며 "비트나인은 그래프 기술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지속 발굴해 데이터베이스 기업을 넘어 그래프 기술 기반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