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배우조합상(SAG)에서 TV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2'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사진=미국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 유튜브·이정재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정재가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정재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배우조합상(SAG)에서 TV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비영어부문 드라마 최초며 역대 수상자들 중 아시아 국적을 가진 남자 배우로도 최초다. 이날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함께 했으면 하는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고 답했다.

이정재의 답변에 인도 출신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는 "나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엄청난 팬"이라며 "그가 출연하는 걸 보고싶다"고 외치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정재는 수상에 앞선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내가 노미네이트돼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훨씬 더 많은 K-영화와 K-드라마가 미국 배우들과 미국 관객 여러분들께 더 많이 보여져 이런 일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라크마·LA카운티 뮤지엄) 2021 아트+필름 갈라 파티에 참석해 디카프리오와 만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팬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