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2조8361억원, 영업이익 2조9279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조1621억원이다.
㈜한화는 3년 연속 50조원대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9.0%, 205.6% 상승했다.
한화솔루션과 한화시스템 등 자회사 실적이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추정된다. 한화솔루션은 케미칼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화시스템도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디펜스, 한화테크원, 한화정밀기계 등 자회사 모두 고른 실적을 거두며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57%가량 늘었다. 한화생명도 자체 실적과 자회사 실적 모두 양호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500% 가까이 급증했다.
㈜한화 관계자는 “올해도 비금융 계열사의 견조한 실적과 금융 계열사의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우주항공, 수소사업 등 신사업 육성과 민수 및 해외사업 강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등을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