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가 자신이 출연중인 SBS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섭외비하인드를 전했다. /사진=채리나 인스타그램 라이브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FC 탑걸로 활약 중인 채리나가 팀 밸런스 문제를 지적했다. 최근 채리나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SBS 예능프로그램 ‘골때녀’ 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채리나는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리한테 제작진이 뭘 원했던 것 같냐면 잘하는 친구들이 축구하는 걸 보여주는 건 의미가 없지 않나. '그냥 축구공 만지지도 말고 오셔서 그날 어떤지 보고 싶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채리나는 "우리는 순수한 마음에 공 연습도 안 하고 갔다. 그런데 그날 두 경기가 있었던 것"이라며 "그래서 엄청 고생했다. 그 경기 끝나고 한 2주 정도 아팠던 것 같다"고 말했다.


채리나는 축구와 풋살(미니 축구) 경험이 풍부한 멤버로 주목 받은 FC 원더우먼의 '투톱' 국악인 송소희와 밴드 새소년 황소윤을 언급하기도 했다. 축구 경험이 있는 다른 팀 멤버들과 축구 경험이 없는 멤버들이 경쟁해야 했던 문제를 지적한 것.

채리나는 "그 친구 방송에서 8개월 정도 했다고 말하지 않았나. 8개월을 어떻게 따라가냐"며 '골때녀'에 새롭게 합류하며 8개월 간 풋살을 했다고 밝혔던 송소희를 언급했다. 이어 "밸런스가 좀 이상하게 섭외된 것 같아서 처음에는 조금 많이 화가 났다. 황소윤씨도 그렇고. 하지만 이겨내야지?"라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나도 형평성에 안 맞는다고 생각해서 무진장 화가 났다. 우리 애들도 엄청 화가 났었다. '이게 뭐야?'라고 했다"고 토로했다. 채리나는 "우리한테는 축구공도 만지지 말고 오라고 해서 섭외 후 축구공도 안 만지고 왔는데 벙쪘다. 그런데 다 지난 일이다"고 덧붙였다.


해당 내용이 담긴 라이브 영상은 유튜브 채널과 각종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며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