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가 세상을 떠난지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사진=스타뉴스
고(故)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가 세상을 떠난지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고인은 지난 2021년 3월 4일 자택에서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61세.

1960년생인 김 전 아나운서는 1988년 C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해 KBS를 거쳐 1991년 당시 개국한 SBS의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아나운서팀 부국장을 역임하고 2020년 정년퇴직했다. 
2020년 SBS를 정년 퇴임한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문화예술계를 풍미했던 시인 김상화의 차남이자 막내아들이고 故 배우 김자옥의 막내동생이다. 2014년 폐암으로 별세한 배우 김자옥과는 "아들같다"고 칭할 만큼 돈독한 남매였다. 김태욱은 김자옥의 빈소를 지키기도 했다.

그는 프리랜서로 SBS 라디오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 진행을 맡아왔다. 해당 라디오 프로그램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메시지로 고인을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