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이 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벨라루스에 대한 징계 내용을 발표했다. 사진은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의 UEFA 로고. /사진=로이터
유럽축구연맹(UEFA)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도운 벨라루스에도 징계를 내렸다. 이에 따라 향후 벨라루스는 UEFA 주관 대회에서 홈경기를 중립지역에서 치러야 한다.
UEFA는 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벨라루스에 대한 징계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벨라루스는 향후 대표팀 경기 뿐만 아니라 UEFA 주관 클럽팀 경기 역시 자국이 아닌 중립지역인 제3국에서 치러야 한다. 심지어 무관중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UEFA와 국제축구연맹(FIFA)는 러시아 대표팀과 클럽팀에 대한 제재를 단행했다. 이번 조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 벨라루스에 대한 징계다. 알렉산더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역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으로 통한다.


벨라루스는 카타르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E조에서 1승 7패로 최하위에 그치며 본선행이 좌절됐다. 올시즌 현재 진행중인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 등에서도 이미 모두 탈락해 당장 올시즌 징계를 받는 클럽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