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렉스턴 스포츠 칸. /사진=쌍용차
차박, 캠핑 열풍이 거세지자 완성차업계가 SUV(승용형 다목적차), 픽업트럭 등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8일 카이즈유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픽업트럭은 3095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3.6% 증가한 것이다.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는 전년 동기 대비 192.9% 상승한 2525대가 판매됐다. 지난달 한국지엠(GM)의 쉐보레 콜로라도는 91.4% 증가한 446대가 팔렸다. 

쌍용차는 지난 1월 연식 변경을 거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앞세워 픽업트럭 흥행을 이어간다. 이 모델은 출시 2주 만에 누적 계약 대수 3000대를 돌파했다. 

쌍용차는 지난 1월 연식 변경을 거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경우 출시 2주 만에 누적 계약 대수 3000대를 돌파했다. 지난달 쌍용차의 국내 판매는 4540대로 뉴 렉스턴 스포츠&칸(2565대)가 판매량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인기 비결은 넓은 적재공간과 다양한 트림 등이 지목된다.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사진=한국지엠
쉐보레는 2022년형 콜로라도를 내놨다. 콜로라도의 인기 요인은 합리적인 가격이 꼽힌다. 콜로라도의 판매가격은 4050만원부터다. 지프 글래디에이터(7070만원),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5070만원) 등보다 저렴하다. 한국지엠은 올 상반기 새로운 수입차 브랜드 GMC의 시에라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달 SUV는 5만5862대 판매됐다. 국산 승용차 모델 기준 상위 1, 3위가 SUV였다. 기아 쏘렌토 판매량은 4849대로 1위를, 기아 스포티지(4100대)가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스포티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7.4% 상승했다. 

올해 SUV 출시도 줄을 잇는다. 포드는 올 2분기 오프로드 SUV '뉴 브롱코'를 출시한다. 브롱코는 1996년 생산이 중단된 후 25년 만에 생산이 재개된 모델이다. 4도어 하드 탑 아우터뱅크스 모델로 출시된다. 지프는 신형 오프로드 SUV인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로 맞불을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