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28만명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10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응급의료센터서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대원들과 의료진. /사진=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8만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각 지자체 등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25만8539명이다. 전날 30만5191명보다는 4만6652명 적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3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24만4889명)와 비교하면 1만3650명 많은 수치다.
지난달 4일부터 일주일 동안 발생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6만6847명→ 25만4321명→ 24만3621명→ 21만710명→ 20만2716명→ 34만2438명→ 32만7549명 등으로 하루 평균 약 26만4029명이다.

이날 집계된 전체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13만2271명(51.2%), 비수도권서12만6268명(48.8%)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6만6499명 ▲서울 4만9100명 ▲부산 2만128명 ▲인천 1만6672명 ▲경남 1만5981명 ▲충남 1만700명 ▲경북 1만312명 ▲대구 9777명 ▲전남 8987명 ▲전북 8856명 ▲광주 8490명 ▲충북 7914명 ▲대전 7212명 ▲강원 6693명 ▲울산 5262명 ▲제주 4116명 ▲세종 1840명 등이다.

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지난 10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로 다음 주 중 정점 가능성이 있다"며 "하나의 뾰족한 점을 이루기보다는 둥그스름한 (곡선 형태의) 정점 기간이라고 말하는 게 더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를 포함해 앞으로 2주가 정점 기간이라고 생각하고 그 이후 감소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