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은 13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2 EPL 29라운드 원정 에버튼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울버햄튼은 14승4무11패(승점 46)로 7위를 기록했다.
이날 황희찬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지만 9분 만에 상대 수비수 도니 판 더 비크에게 왼쪽 엉덩이를 가격당해 쓰러졌다. 황희찬은 경기를 계속 뛰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하지만 통증으로 절뚝거리자 결국 교체됐다.
지난해 12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약 2개월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황희찬은 돌아온 지 한 달 만에 다시 부상을 입었다. 이번 부상으로 황희찬은 최종예선 이란전과 아랍에미리트(UAE)전 출전이 불확실하다.
울버햄튼은 후반 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코너 코디의 헤딩골로 1-0 앞서갔다. 에버턴은 후반 23분 수비수 존조 케니가 퇴장당하며 추격 원동력을 잃었다. 울버햄튼은 1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 승점 3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