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스타는 14일 오후 1시 27분 전거래일 대비 2800원(12.23%) 오른 2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로보스타
LG전자가 세계적인 로봇 과학자 데니스 홍 미국 UCLA 교수를 자문으로 영입했다는 소식에 자회사 로보스타 주가가 강세다.

14일 오후 1시 27분 로보스타는 전거래일 대비 2800원(12.23%) 오른 2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99년 LG산전(현 LS산전) 로봇사업부를 모태로 설립된 로보스타는 디스플레이 자동차 반도체 IT 등 다양한 산업 제조현장에서 사용되는 제조용(산업용) 로봇과 FPD(Flat Panel Display) 제조현장의 각종 초정밀 생산·검사 등에 활용되는 FPD 장비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18년 LG전자에 인수됐다.

이날 LG전자는 로봇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데니스 홍 교수를 자문역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홍 교수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와 버지니아공대 기계항공공학과 교수 등을 거쳐 현재 UCLA 로멜라(RoMeLa) 로봇매커니즘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과학전문지 파퓰러 사이언스가 선정한 '젊은 천재 과학자 10인'에 선정된 바 있다.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젊은 과학자상' 'GM 젊은 연구자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 테슬라와 슈퍼컴퓨터 연구 파트너십을 발표하기도 했다.

LG전자는 홍 교수와 협업, 물류 창고에서부터 소비자 집 앞까지 유통 전 단계를 총괄할 수 있는 통합 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로봇 사업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낙점한 LG전자는 지난해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전문가인 이현철 디렉터를 인공지능연구소장으로 영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