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이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만났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두 사람이 만난 것이어서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주목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CCTV가 이같이 보도했다고 전했다. CCTV는 그러나 이번 회동이 끝났는지 여부 등 다른 구체적인 사항은 보도하지 않았다.
두 사람이 만난 것은 지난해 10월 6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회담한 뒤 5개월여 만이다.
두 사람은 회동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는 물론 북핵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이번 회담에선 러시아가 중국에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군사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알려진 것과 관련해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가 중국에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 군사 장비와 기타 지원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