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노승열(31·지벤트)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780만달러) 셋째 날 샷 난조로 흔들리며 순위가 내려앉았다.
노승열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 2개를 기록하며 2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2타를 잃은 노승열은 중간합계 3언더파 210타로 전날 공동 37위에서 공동 62위로 추락했다.
2014년 취리히 클래식 우승자 노승열은 군 복무 이후 PGA투어에 복귀했다. 이번 시즌에는 10개 대회에 출전해 컷 통과에 5차례 성공했지만 아직 톱10에는 들지 못했다.
이날 노승열은 샷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다. 드라이브샷 정확도가 38.46%에 그쳤고, 그린 적중률도 61.11%에 머물렀다. 8~9번홀에서 각각 1타를 잃은 노승열은 버디를 1개도 잡아내지 못하며 주춤했다.
미국의 데이비스 라일리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낚는 상승세를 보이며 합계 18언더파 195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전날 선두였던 매튜 네스미스(미국)가 16언더파 197타로 2위에 자리했고, 저스틴 토마스와 샘 번즈(이상 미국)가 15언더파 198타로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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