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한가인이 결혼식 전날 남편 연정훈에게 화가 났던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31일 오후 9시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써클 하우스'에서는 '동거는 플러스, 결혼은 마이너스? 내겐 너무 무거운 요즘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노홍철이 결혼을 추천하냐는 질문에 '써클 하우스'의 유일한 기혼자 오은영, 한가인이 답했다. 오은영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하라고 한다, 아이도 많이 낳으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가인은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결혼하지 않겠습니다, 혼자서 멋지게 살아볼게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가인은 "경험해 봤으니 혼자 사는 게 어떤지도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써클러로 동거 중인 11년 차 껌딱지 커플 '조봉이·이봉이', 16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 '다옹이·아옹이', 결혼 5개월 전 예비부부 '예랑이·예신이'가 함께했다.
한가인은 써클러들에게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면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 공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결혼 전 예민했던 시기를 공감한 한가인은 연정훈과의 결혼식을 앞둔 전날에 결혼을 안 하겠다고 한 일화를 고백했다.
한가인은 연정훈이 결혼식 전날, 미국에서 온 친한 형과 늦게까지 시간을 보내자 화가 났고, 이에 연정훈에게 "기자회견 다시 하자, 결혼 못 하겠다"라고 통보했다고. 결국 연정훈이 무릎을 꿇고 빌며 한가인의 마음을 달랬다고 전해져 시선을 모았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써클 하우스'는 위로가 필요한 이 시대의 청춘들을 위한 신년특집 10부작 대국민 상담 프로젝트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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