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은 1일 "오는 9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정규리그 개막전에 호세 베리오스가 선발투수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케빈 가우스먼, 류현진, 알렉 마노아, 기쿠치 유세이가 차례로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3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왔던 류현진은 이번 시즌은 3선발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오는 11일 텍사스와 맞붙는 개막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달 26일 시범경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첫 실전 등판해 3이닝 동안 41구를 던지며 3실점했다. 지난달 31일 자체 청백전에선 4이닝 동안 61구를 던졌고 올시즌 개막 이전까지 한 차례 더 실전 등판한다.
토론토의 개막전 선발 투수는 베리오스다. 베리오스는 지난해 시즌 중반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트레이드로 토론토에 입단해 12경기 5승4패 평균자책점 3.58를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토론토와 7년 1억3100만달러(한화 약1548억원)에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