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1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도심주택 공급 실행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회의하는 인수위의 모습. /사진=뉴스1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도심주택 공급 실행TF'를 구성할 것을 예고했다.
인수위는 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30일 인수위 부동산 TF에서 나온 의견을 실행하기 위한 1호 조치"라고 밝혔다.

도심주택 공급 실행TF는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으로 발표된 '250만호 이상 공급'(수도권 130만호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역세권 첫집주택, 청년원가주택 등 대표 사업모델 구체화 ▲수요가 높은 서울시 내 주택공급 로드맵 마련 ▲선도사업 대상지 발굴 및 사업계획 수립을 공동추진한다.


주택공급 로드맵을 차질없이 이행을 위한 기반으로 국토교통부는 필요한 제도개선, 서울시는 인허가 등 신속한 절차이행을 하기로 했다. 이에 도심주택 공급 TF팀장은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과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이 공동으로 맡으며 정비사업·도시계획 등 주택공급에 필요한 모든 부서가 참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도심주택 공급 TF 1차 회의는 오는 6일 개최되며 격주 단위로 운영될 계획이다. 전국단위의 주택 공급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TF는 4월 중 기타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될 예정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주택공급 관련 제도를 운영하는 국토교통부와 도심 내 주택공급 관련 절차를 담당하고 인허가권을 가진 서울시가 손을 잡은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주택공급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