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벤투호'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인 브라질과 경기를 가질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1일(한국시간)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오는 6월 아르헨티나, 한국, 일본과 경기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월드컵 조 추첨 결과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브라질 대표팀은 6월 호주에서 아르헨티나와 카타르 월드컵 순연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지난해 9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남미예선 경기 당시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의 방역 수칙 위반으로 인해 게임이 갑자기 중단된 바 있다.
월드컵을 앞두고 15일 간 진행되는 6월 A매치 기간에 브라질은 아시아 2개국과 친선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브라질은 2일 조 추첨 결과에 따라 한국 또는 일본과 친선 경기를 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도 "6월에 최대 4차례 A매치를 치를 계획이다. 브라질과의 경기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일단 조 추첨을 마치고 난 뒤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은 지난달 31일 발표된 FIFA랭킹에서 4년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에서도 14승3무의 성적으로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그 동안 브라질과 6차례 만나 1승5패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에는 2019년 11월 아랍에미리트(UAE)서 열린 평가전에서 0-3으로 패했다.
2019년 경기를 제외한 5경기는 모두 한국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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