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28일(한국시각)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지만 리버풀 레전드는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은 이날 리버풀과 비야레알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모습. /사진=로이터

리버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에서 비야레알에 2-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리버풀 레전드 마이클 오언은 선수교체에 의문을 표했다.

영국 BT스포츠 전문 패널로 활약중인 오언은 28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비야레알의 2021-22 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이 끝난 뒤 위르겐 클롭 감독의 선수 교체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리버풀은 상대의 자책골과 사디오 마네의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오언은 경기 후반 36분 이후 리버풀이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대신 조 고메즈를 넣은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공격적인 선수로 더 많은 점수를 뽑아야 2차전 원정에서 쉬운 경기가 가능했다는 것이다.

오언은 "리버풀이 더 많은 골을 넣었다면 완벽한 경기 그리고 사실상 마침표를 찍는 것이었을 것"이라며 "알렉산더 아놀드보다 고메즈는 더 수비적인 선수다. 클롭 감독의 선수교체는 추가골을 넣으려는 시도는 아니었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가 2-0으로 끝남으로써 아직 어느 팀에나 결승 진출 가능성은 살아있다. 리버풀이 원정 2차전에서 첫 골을 허용한다면 그것은 정말로 모르는 경기가 된다"며 "그런 의미에서 리버풀이 추가골을 넣었더라면 역전 가능성을 완전히 없앨 수 있었을 것"이라고 평했다.


오언은 1996년부터 2004년 8월까지 리버풀에서 활약한 바 있다. 잉글랜드 대표로도 맹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