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오는 4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코스피지수가 오는 4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60포인트(0.28%) 하락한 2687.45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5.84포인트(0.96%) 낮은 2669.21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으나 장중 낙폭을 줄이며 장을 마쳤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8억원 1808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2246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지수 하락을 방어하지 못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 급락에 국내 증시가 동조화했다. 성장주가 급락했던 여파가 국내 성장주 전반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이번주 FOMC 금리 결정, 고용보고서 발표, 미국 AMD와 국내 카카오 등 기업 실적 발표 등을 앞두고 경계감도 확대된 모습을 나타냈다"고 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11%) 음식료품(1.73%) 철강·금속(0.80%), 운수창고(0.61%)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은행(-2.08%) 전기가스(-1.71%) 보험(-1.17%) 서비스(-0.90%) 등은 약세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카카오(-2.89%) LG에너지솔루션(-2.04%) NAVER(-1.92%) SK하이닉스(-1.78%) 삼성전자(-0.15%) 등은 하락했다. 반면 LG화학(1.35%) 현대차(0.54%) 삼성전자우(0.51%)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3포인트(0.32%) 내린 901.82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개인이 1421억원을 순매수에 나섰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억원, 127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에코프로비엠(2.85%) 엘앤에프(0.78%) 위메이드(0.64%) 등이 오름세였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2.65%) 카카오게임즈(-2.48%) 셀트리온제약(-2.06%) 등이 내림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