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한국시각) 스쿼카에 따르면 손흥민이 유럽 5대 리그 공격수 중 골 전환율 2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1일 레스터 시티전에서 골 넣고 기뻐하는 손흥민. /사진=로이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유럽 5대 리그 공격수 중 골 전환율 2위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지난 2일(한국시각) 2020-21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유럽 5대 리그에서 100개 이상의 슛을 시도한 선수들의 골 전환율을 분석했다. 골 전환율은 슈팅 수 대비 득점 성공률을 의미한다. 페널티킥은 제외된다.


스쿼카에 따르면 이에 해당하는 152명의 선수 중 손흥민이 2위다. 140번의 슛을 시도해 35골을 넣어 25%를 기록했다.

1위는 홀란드(도르트문트)다. 그는 159번의 슛을 시도해 41골을 득점해 전환율 25.8%를 기록했다. 유럽 5대 리그에서 페널티킥 없이 골 전환율을 25%를 기록한 선수는 손흥민과 홀란드뿐이다.

손흥민은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9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의 골 격차를 3골까지 따라잡았다. 기록한 골은 3골 적지만 영양가는 손흥민이 살라보다 훨씬 좋았다. 살라는 페널티킥 없이 241개 슛을 날려 페널티킥 골을 제외하고 17골을 기록해 전환율이 13.7%에 그쳤다. 손흥민이 전환율에서는 크게 앞서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