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권리당원 이중투표 주장(본보 5월 3일자-<민주당 영암군수 경선 '이중투표 종용' 논란…녹취록 공개돼>)이 제기된 전남 영암군수 후보 경선을 다시 치르기로 했다.

4일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달 28~29일 치러진 경선에는 현 군수인 전동평 군수와 우승희 전 전남도의원,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맞붙었다.


우 전 의원은 39.13%의 지지를 얻어 34.48%의 지지를 받은 전 군수를 누르고 영암군수 후보로 선정됐다.

하지만 전 군수 측이 우 전 의원의 권리당원 이중투표 개입을 주장하면서 재심을 요구했다. 우 전 의원 측은 전 군수 측도 권리당원 이중투표 등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기존 경선 결과를 배제하고 공천자 3명이 7~8일 경선을 다시 치르기로 결정했다. 경선 방식은 권리당원 10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