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19일 짐 스몰 메이저리그(MLB) 수석 부사장과 MLB 개막전 한국 개최 등을 논의했다. 사진은 지난 5일 허 총재가 어린이 야구팬들과 잠실야구장에 방문한 모습 /사진=뉴스1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짐 스몰 메이저리그(MLB) 수석 부사장과 MLB 개막전 한국 개최 등을 논의했다.

KBO는 19일 "허구연 총재가 18일 스몰 수석 부사장과 만나 더 많은 팬이 야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허 총재와 스몰 수석 부사장은 올 시즌 종료 후 KBO-MLB 아시아 투어 경기와 MLB 개막전 한국 개최 추진 방안을 의논했다. 그는 KBO 리그 개막전을 미국에서 개최하는 방안과 MLB 시범경기에 KBO 리그 구단 참여 등 여러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홈런더비 X'와 야구 국제화를 위한 여러 교류 사업 추진 현황 관련해서도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홈런더비 X'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세계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벤트다.

KBO와 MLB는 한국과 미국 등 세계 야구팬들을 위한 공동 이벤트 개최 및 지속적인 협업으로 야구팬들에게 흥미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미팅에서는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관련해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MLB 사무국은 WBC 대회 일정, 개최지 등을 포함한 세부 추진 계획을 곧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