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박민지가 19일 매치플레이 대회 둘째 날 승리를 거뒀다. 사진은 박민지가 지난해 11월 '제15회 S-OIL 챔피언십'에 참가한 모습. /사진은 뉴스1(KLPGA 제공)

2주 연속으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박민지가 매치플레이 대회 둘째 날에도 승리를 챙겼다.

박민지는 19일 강원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50야드)에서 열린 2022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조별리그 2조 2번째 경기에서 1홀을 남기고 최은우를 2홀 차로 따돌리며 승리했다. 전날 전우리를 꺾었던 박민지는 2연승으로 서연정과 함께 2조 공동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박민지가 다음날 서연정을 이기면 16강 진출을 확정한다.


이날 박민지는 1번홀(파4)과 2번홀(파5)를 가져갔지만 3번홀(파3)과 4번홀(파4)을 잇따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6번홀(파5)에서도 패하며 역전당했지만 7번홀을 승리하며 전반 라운드를 동점으로 마쳤다.

박민지는 후반 라운드에서 힘을 냈다. 10번홀(파4)에서 버디, 11번홀(파4)에서 파를 잡아내며 2홀 차로 리드했다. 박민지는 15번홀(파4)을 내줬지만 16번홀(파3)에서 승리했고 결국 17번홀(파4)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리했다.

박민지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박민지는 2개 대회 연속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