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6만6000원대로 내려앉았다.
24일 오후 1시 29분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300원(1.91%) 밀린 6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6만7000원대에 거래됐으나 점차 낙폭을 키우고 있는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한·미정상회담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6만8000원에 마감했다. 23일에는 장중 6만8800원까지 올랐다가 6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팔자' 행렬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거래일 간 순매수에 나섰다가 20일부터 다시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한·미정상회담 일정은 지난 22일 마무리됐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대응, 경제 안보, 역내 협력 등 3대 의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반도체, 배터리 등 원천기술 연구·개발에 있어 미국과 상호 보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 역할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일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공장을 시찰하고 '기술동맹'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