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 에이스의 자존심이 걸린 승부가 펼쳐진다.
25일(이하 한국시각) 엠엘비닷컴에 따르면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오는 27일 오전 10시38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의 2022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상대팀 선발은 다름 아닌 오타니 쇼헤이다.
류현진은 올시즌 초반 부진했다. 하지만 최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고 좋은 모습을 보였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21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첫승을 거뒀다. 올시즌 4경기에서 1승무패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중이다.
오타니는 투수로서 올해 7경기에 등판 3승2패 평균자책점 2.82의 성적을 올렸다. 지난 19일 텍사스 레이전스전에서 6이닝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대결을 펼친다.
류현진은 오타니를 타자로 상대한 적도 없다. 류현진이 LA다저스 소속이던 2019년 6월11일 에인절스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오타니가 경기 후반 대타로 출전해 맞대결은 없었다. 오타니는 타자로서 타율 0.256 9홈런 28타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