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자사 제품 공급망에서 중국 공급사 비중을 점차 줄여나가고 한국 공급사 비중을 늘릴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LG이노텍에 발광다이오드 필수 부품인 제너다이오드를 공급하고 있는 오디텍의 주가가 강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디텍은 오후 2시39분 현재 전일 대비 220원(3.36%) 오른 6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광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에 대해 "최근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인 전장카메라는 전기차·자율주행차 시대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테슬라의 주요 공급사로서 납품을 하고있는 가운데 향후 애플카가 출시될 경우 동사가 밸류체인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광학솔루션 부문 영업이익률이 낮아진 점이 우려되나 전략고객의 카메라사양 강화 기조로 P(판가) 상승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또한 업계에 따르면 2023년 전략고객 폴디드줌 핵심부품(액추에이터) 공급업체에 동사가 포함될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디텍은 빛을 감지해 전기신호로 변환해주는 전자부품인 제너다이오드를 생산하고 있다. 제너다이오드는 가전기기, 사무용기기, 자동차 전장용 광센서 부품 등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LG이노텍에 해당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