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희가 30일(한국시각)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달러)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은 지은희가 지난 2020년 6월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 참가한 모습. /사진=뉴스1(KLPGA 제공)

지은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달러) 결승에 진출했다.

지은희는 30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릭 골프클럽(파72·6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안드레아 리(미국)를 상대로 3홀을 남기고 4홀 차로 벌려 승리했다. 결승에 진출한 지은희는 후루에 아야카(일본)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4강전에서 지은희는 1번홀(파4)을 따내며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2번홀(파4)과 5번홀(파3)에서 패해 잠시 주춤했지만 이후 6번홀(파4)에서 파로 승리하고 9번홀(파5)도 제압하며 전반 라운드를 1홀 차 앞선 마무리했다.

전반 라운드가 접전 양상이었다면 후반 라운드는 지은희가 압도했다. 13번홀(파3)부터 15번홀(파4)까지 승리하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후루에 아야카는 준결승에서 릴리 부(미국)를 1홀 남기고 2홀 차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