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대역전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앞으로 민주당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서 그 씨앗으로 제가 맡은 바를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 수원시 선거 상황실에서 승리가 확정된 후 "오늘의 승리는 저 김동연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 변화를 바라는 우리 도민 여러분, 또 국민 여러분들의 간절함과 열망이 어우러져서 오늘 승리를 만들어주셨다"며 "앞으로 도정을 하면서 오로지 경기도, 경기도민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헌신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당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민주당에 개혁과 변화가 필요하다"며 "우리 도민과 국민 여러분께서 민주당 변화에 대한 씨앗을 민주당 변화에 대한 기대를 갖고 저에게 이런 영광을 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우리 민주당, 또 지지자 여러분들 도민 여러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 감사하다"고 마무리했다.
김 후보는 개표 내내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에 뒤지다 막판 역전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99.67%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김 후보는 49.05%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48.91%)를 0.14%포인트 차이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