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7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6·1 지방선거 전남지사에 당선됐다.
김영록 후보는 67만 2433표(75.74%)를 얻어 16만7020표(18.81%)를 얻는데 그친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이로 승리했다. 민점기 진보당 후보는 4만 8336표(5.44%)를 득표했다.
1955년 완도 출신인 김 장관은 1977년 제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강진군수, 완도군수, 목포부시장,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거쳐, 18∼19대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민선 7기 전남도지사를 역임했다.
민선 8기 재선에 성공한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당선인은 2일"이번 선거는 위대한 도민의 승리다"며 "다시 한 번 김영록을 믿고 선택해 주신 도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초심으로 돌아가 전남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당선인은 "호남을 대표해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견제하고 호남정치 복원, 호남이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이 되는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호남 소외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앞으로 4년 도민과 현장에서 함께 하며 전남의 미래 100년 성장동력을 구축하고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전남 발전시대'를 열겠다"며 "일 잘하는 도지사, 변화를 선도하는 도지사, 소통하고 약속을 지키는 도지사, 나에게 힘이 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