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6일 칠레전에서 승리를 노린다. 사진은 지난 2일 브라질전에서 슛하는 손흥민. /사진=뉴스1

한국 축구대표팀이 6월 2번째 A매치인 칠레전에서 승리를 노린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A매치 100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팀은 6일 저녁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6월 A매치 4연전의 두 번째 경기다. 지난 2일 브라질전에서 1-5 대패를 당한 대표팀은 이번 경기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칠레는 브라질과 달리 아르투로 비달, 알렉시스 산체스(이상 인터밀란) 등 주전급 선수들이 방한하지는 않는다.


브라질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히샬리송(에버튼)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한국은 결과적으로 4골차 패배를 당했지만 얻은 것도 많았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해야 하는 대표팀은 혹독한 예방주사를 맞은 셈이다.
브라질전이 경험을 쌓은 경기라면 이번 칠레전은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해야 하는 경기다.

칠레는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에서 7위를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에 실패했다. 평가전에 최선을 다하지 않을 수 있지만 한국은 우루과이를 생각하며 칠레전에서 전략을 실험해 볼 가치가 있다.

이번 경기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손흥민이 칠레전에 출전하면 A매치 100경기에 출전하는 센추리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현재까지 99경기에 출장했고 31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이 센추리클럽에 들면 한국 남자대표팀 선수로는 16번째로 A매치 100경기를 채운다.


대표팀은 칠레 전 이후 10일 파라과이(수원), 14일 이집트(서울) 등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