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미국 출국 전 인사글을 남겼다.
이 전 대표는 7일 페이스북에 "오늘 아내와 함께 미국으로 간다. 체류기간은 1년으로 예정했다"며 출국 전 인사글을 남겼다.
그는 "미국 수도 워싱턴DC에 있는 조지워싱턴대학 한국학연구소에서 방문연구원(Visiting Scholar) 자격으로 한반도 평화와 국제정치를 공부하며 관련인사들과도 교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가 걱정스러운 시기에 떠나느냐고 나무라시는 분들도 계신다"면서도 "책임있는 분들이 잘해 주시리라 기대한다. 국민의 상식과 정의감, 애국심과 역량이 길을 인도하리라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현재를 걱정하지만 미래를 믿는다. 강물은 휘어지고 굽이쳐도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향후 1년 동안 미국에 체류한다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국내 정세에 따라 조기 귀국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