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트로젠 주가가 상승세다. 이영양성 수포성표피박리증 치료제(ALLO-ASC-EB)의 일본 희귀의약품 지정에 대한 기대감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오후 1시 56분 안트로젠은 전거래일 대비 1050원(4.00%) 오른 2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제약업계에 따르면 안트로젠의 이영양성 수포성표피박리증 치료제(ALLO-ASC-EB)가 일본에서 희귀의약품 지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안트로젠은 2015년 이신제약에 ALLO-ASC-EB를 기술이전했다. 이신제약이 후생노동성에 희귀의약품 지정을 신청했고 후생성은 지난 1일 희귀의약품 지정과 관련한 최종 회의를 마무리했다.
일본 매체 닛케이 바이오테크놀로지앤드비즈니스는 해당 회의에서 안트로젠의 이영양성 수포성표피박리증 치료제 외 1건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보도했다. 통상 후생성의 공식 발표는 최종 회의 2주 후에 이뤄진다.
일본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신약 심사 기간이 단축된다는 점, 보험 약가를 받는 데 유리할 수 있다는 점 등의 이점이 있다.
이영양성 수포성표피박리증은 피부층을 구성하는 진피와 내피 사이에 접착제 역할을 하는 '콜라겐7'을 선천적으로 합성하지 못해 발생하는 유전질환으로 환자가 미국 2000명, 일본 500~700명에 불과한 희귀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