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삼성페이에 삼성패스 서비스를 통합하고 각종 편의기능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소식에 지니틱스가 강세다. 이 회사는 삼성페이 등에 쓰이는 근접무선통신(NFC) 방식 결제용 반도체를 양산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24분 현재 지니틱스는 전거래일대비 140원(4.63%) 오른 3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삼성페이에 삼성패스 서비스를 통합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각종 기능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삼성페이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집, 자동차 키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키' 기능을 지원하고 ▲나의 가상자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조회 ▲항공권과 영화표 등을 보관하고 사용할 수 있는 '티켓' 서비스 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9(Android 9 Pie) 이상의 삼성페이 지원 제품에서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업데이트 일정은 사용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한지니 삼성전자 MX 사업부 디지털 라이프팀 부사장은 "삼성페이 업데이트를 통해 결제뿐만 아니라 집, 자동차, 대중교통, 문화생활 등 삶 전반적으로 보다 더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와 개발자들과 협력해 삼성페이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니틱스는 국내 최초로 MST(마그네틱보안전송기술)를 이용해 NFC 방식의 반도체를 개발한 업체다. 삼성전자가 삼성페이에 MST 방식을 채택하면서 지니틱스의 MST IC 제품이 2016년도부터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본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