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현지시각) 더선에 따르면 에디 은케티아(왼쪽)과 타리크 램프티가 가나로 국적을 바꿀 예정이다.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중인 에디 은케티아(아스널)와 타리크 램프티(브라이튼)가 잉글랜드서 가나로 국적을 바꿀 예정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르면 두 선수의 국적 변경은 가능하다.

영국 매체 더선은 16일(현지시각) "잉글랜드 국적이었던 은케티아와 램프티가 다음주 중 FIFA로부터 가나로의 국적 전환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와 마찬가지로 두 선수의 국적 변경은 승인 가능할 전망이다.


FIFA 규정상 21세 이하 유소년 선수는 최대 3경기까지 A매치를 뛰어도 국적 변경이 가능하다. 월드컵 본선이나 대륙별 선수권대회 본선 출전자는 국적 변경을 할 수 없지만 예선만 뛰었던 선수는 가능하다.

은케티아와 램프티가 가나 대표팀에 합류할 경우 가나는 전력 향상이 기대된다. 은케티아는 EPL 첼시와 아스널 유스 출신으로 2017년 아스널과 성인팀 계약을 했다. 빠른 발과 수비 뒷공간을 침투하는 움직임이 강점인 은케티아는 2021-22시즌 EPL, 리그컵 등에서 총 10골을 기록했다. 첼시 유스 출신 램프티는 스피드가 빠른 측면 수비수다.

이밖에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한국과 같은 H조에 속한 가나는 칼럼 허드슨 오도이(첼시), 모하메드 살리수(사우샘프턴) 등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이중 국적 선수들의 국적 변경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