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세비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해 축구국가대표팀에 소집됐던 김민재가 훈련 하던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뉴시스)

터키 프로축구리그 페네르바체에서 뛰고 있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26)가 이번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강호 세비야FC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엘 데스마르케는 19일(한국시각) "세비야의 (센터백인)디에고 카를로스가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의 관심을 받고 있고 수비수 쥘 쿤데도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들의 대체자로는 김민재가 꼽힌다"고 보도했다.


아시아 매체의 보도를 인용한 엘 데스마르케는 "세비야는 페네르바체의 수비수 김민재를 노리고 있는 팀 중 하나"라며 "김민재는 유럽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복수의 클럽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나폴리(이탈리아)도 꾸준히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이징 궈안(중국)에서 뛰었던 김민재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터키의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그는 페네르바체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이 터키 쉬페르리그 2위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김민재의 활약 덕분에 페네르바체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통계를 다루는 독일의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현재 김민재의 시장 가치는 1400만유로(약 190억원)로 평가 받는다.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첫 시즌을 마친 김민재는 그동안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 홋스퍼와 에버튼(잉글랜드)을 비롯해 나폴리, AC밀란(이상 이탈리아) 등에서도 주시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꾸준히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