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한국시각)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페네르바체)에 관심을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올시즌 페네르바체서 뛰는 김민재. /사진=로이터

스페인 명문 세비야가 한국 축구대표팀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페네르바체)에 관심을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시즌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주전 중앙수비수로 활약한 김민재는 팀을 정규리그 2위로 이끌었다.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 출전권을 따내는 데에도 기여했다.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인 김민재를 두고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에버튼, 나폴리, AC밀란 등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이적시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트랜스퍼마르크에 따르면 김민재의 시장가치는 1400만유로(약 190억원)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세비야에서도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9일(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엘 데스마르케에 따르면 세비야는 센터백 디에고 카를로스(아스톤 빌라)가 이적했다. 쥘 쿤데도 떠날 상황이라 센터백 영입이 시급하다.

해당 매체는 "김민재가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에서 40경기에 출전했다"며 "흥미롭게도 세비야는 프리시즌 기간 한국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세비야는 다음달 16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친선전을 진행한다. 세비야의 한국행이 김민재와 연관이 없을 수도 있지만 김민재가 국내에서 수술 후 재활을 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세비야는 올시즌 리그에서 4위에 올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