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내 러시아산 가스 공급량이 급격히 줄고 있는 가운데 석탄발전소 긴급 재가동 방침이 발표되면서 케이피에프의 주가가 주목된다.
22일 오후 1시24분 현재 케이피에프는 전거래일대비 40원(0.67%) 오른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날 독일산업협회는 올해 독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로 하향조정하면서 가스 공급이 완전히 끊기면 독일은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 2월24일 전 발표된 기존 성장률 전망치는 3.5%였다.
러시아는 지난주 독일과 육상으로 연결된 노드스트림1 송유관 배송량을 기존의 40%로 줄였다. 자국 가스 공급량의 55%를 러시아에 의존해온 독일로선 큰 충격일 수밖에 없다. 이에 독일 정부는 주말인 지난 19일 석탄발전소 긴급 재가동 방침까지 발표했다.
한편 케이피에프는 인도네시아 칼라만탐섬 석탄광산 개발에 투자해 현재 지분 41%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독일 석탄발전소 재가동 방침에 따라 주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