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며 장중 2300선이 붕괴되고 있다./사진=뉴스1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며 230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도 장중 720선이 무너지며 연저점을 새로썼다.

4일 오후 1시59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0.03포인트(0.87%)내린 2285.2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5.31포인트(0.23%) 오른 2310.73으로 출발한 뒤 하락하며 장 초반 2288.92를 기록해 연저점을 경신했다. 이내 다시 반등에 성공하며 2300선과 2310선을 차례로 회복했지만 다시 하락 전환한 뒤 10시30분을 넘기면서 2284.33까지 추락, 연저점을 재차 경신했다.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워가던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20분을 넘기면서 2280선까지 무너졌고 2276.63까지 떨어지면서 연저점을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 이후 2280선을 놓고 등락을 거듭 중이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24억원, 104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홀로 150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73포인트(1.74%) 떨어진 716.82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개장 직후 730선을 회복하면서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회복하는 등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오전 10시15분경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면서 장중 한때 719.27까지 내려가면서 72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오후 들어서도 낙폭이 키우며 712.53을 기록하며 연저점을 다시 한 번 새로 썼다. 이후 소폭 회복하며 710선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8억원 114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은 홀로 84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