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5월 세계 수소연료전지자동차 판매량이 주춤한 모습이다. 현대자동차는 시장 위축에도 1위 자리를 수성했다.
6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이 기간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대수는 7809대로 전년대비 강보합세다.
세계 수소차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현대차의 넥쏘(1세대)는 꾸준한 판매 실적을 보였다. 반면 토요타 미라이 2세대 신모델 판매량은 전년대비 대폭 감소했다.
현대차는 이 기간 전년대비 12.9% 늘어난 4396대를 판매해 1위를 지켰다. 현대차의 수소차 점유율은 1년 전 51.8%에서 56.3%로 소폭 확대됐다.
2위 토요타는 40.5% 줄어든 1929대를 판매했다. 점유율도 지난해 43.1%에서 올해 24.7%로 줄었다.
이밖에 혼다는 56.8% 늘어난 207대를 팔아 3위를 차지했다.
SNE리서치는 "현대차가 선전하고 있지만 시장 위협 요인들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히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글로벌 수소차 업체들이 어떤 전략을 세울지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