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가 내달 1일부터 개발 중인 먹는 파킨슨병 치료제(KM-819)의 미국 임상 2상의 투약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2일 오전 9시43분 카이노스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270원(2.72%) 오른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M-819는 카이노스메드가 자체 개발해 FAF1(세포의 죽음을 촉진하는 단백질)을 표적하는 중추신경계 분야 신약이다.
이번 2상은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8월 초부터 진행될 1단계는 파킨슨병 환자와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KM-819를 200㎎·400㎎·800㎎씩 투여해 최적의 용량을 결정한다. 용량이 확정되면 2단계에서 미국 내 288명의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2023년부터 약물투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재문 카이노스메드 사장은 "KM-819의 효능은 관련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바 있다"며 "파킨슨병 미국 임상뿐 아니라 다계통위축증(MSA)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임상도 준비 중인데 조만간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