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23·롯데)과 안나린(26·메디힐)이 팀 플레이 경기로 진행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에서 첫날 공동 12위에 올랐다.
최혜진·안나린은 14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25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2인 1조 경기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1·3라운드는 두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치는 '포섬'(Foursome)으로 진행된다. 2·4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 경기해 더 나은 결과를 반영하는 '포볼'(Fourball) 방식으로 열린다.
이날 최혜진과 안나린은 1번홀(파4)과 4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점차 호흡이 맞아가면서 타수를 줄였다. 이들은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을 시작으로 3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이어 14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줄였다. 하지만 15번홀(파4)에서는 다시 보기를 범해 1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첫날 선두는 스웨덴의 아니카 소렌스탐과 마들렌 삭스트롬이 기록했다. 이들은 5언더파 65타를 기록해 폴린 루생 부샤르(프랑스)와 드위 웨버(네덜란드)조와 공동선두다.
이번 대회는 2라운드까지 상위 35위 안에 들어야 3·4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