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를 강하게 바꾸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16일 토트넘 손흥민과 세비야 곤살로 몬티엘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 /사진=뉴시스

영국 언론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팀을 더 강하게 탈바꿈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세비야(스페인)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전반전 종료 후 상대 선수 곤살로 몬티엘과 신경전으로 벌였다. 당시 양팀 선수들이 뒤섞여 일촉즉발의 상황을 연출했고 손흥민은 밀치며 항의하는 몬티엘에게 물러서지 않고 격하게 대응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9일 보도를 통해 "콘테 감독이 토트넘 선수단을 터프한 '스트릿 파이터'로 바꾸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토트넘은 두려움 없이 하나로 뭉쳐 거침없이 전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팀을 리그 4위에 안착시키며 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 명장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보여준 신경전은 선수들 사이의 신경전이 아닌 팀을 하나로 묶은 콘테 감독의 능력이라는 것이 현지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