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예산 첫 '6000억 시대'를 열었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날 군의회를 통과한 제3회 추경예산은 지난 2회 추경예산 5644억원보다 367억원이 증가한 6011억원이다.
재원은 정부 추경으로 증가된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 보조금, 순세계잉여금 등을 통해 마련했다.
예산편성 주요방향은 고물가·고유가 등 경제 위기 상황에 선제적 대응을 통한 민생안정과 민선8기 새로운 강진호의 비상을 위한 기본 구상안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코로나19 생활지원금 ▲비료 가격안정 지원 등 민생경제 안정에 중점을 뒀다.
또 민선8기 주요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지원센터 설립·운영 ▲소상공인진흥재단 설립 ▲강진 찹쌀 전국 브랜드화 ▲강진군 음악도시 조성 ▲야간관광 등 관광상품 개발 ▲강진읍 음식타운 조성 ▲전원주택 2000세대 조성사업과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이 포함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강진군 역사상 첫 6000억원 시대 진입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는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수시 방문해 지속적인 현안사업 예산확보 건의와 각종 공모사업 선정 및 안정적인 지방교부세 확보를 위한 철저한 관리 등의 결과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추경을 시작으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을 보다 폭넓고 두텁게 지원할 예정"이라며 "관광·경제·문화 등 군정 전 분야에 4차산업 혁명을 접목해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