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K-스마트인프라'를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 연 500억달러(약 65조4400억원) 규모의 해외 수주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된 서암기계공업의 주가가 강세다.

22일 오후 2시10분 현재 서암기계공업은 전거래일대비 140원(2.00%) 오른 7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새 정부 업무 계획을 통해 철도·공항·도시개발 등 인프라 사업에 모빌리티, 스마트기술 등을 결합한 'K-스마트인프라'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고유가 수혜를 보고 있는 중동 산유국, 우크라이나·이라크 재건 등 기회를 적극 활용해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팀코리아' 형태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또 국토부는 이달 중으로 정부·공기업·업계가 참여하는 '우크라이나 재건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재건 사업 규모는 7500억달러(약 972조원)로 추정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러시아는 군대 전선 수송 및 국가 경제 차원에서 철도의 전략적 중요성을 깨닫고 철도 시설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브스에 따르면 영국도 우크라이나 철도 수리를 위해 최대 1000만파운드를 할당할 예정이다.


한편 서암기계공업은 공작기계 전문 회사로 두산인프라코아, 현대위아, 삼성테크윈 등 주요 공작기계 업체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묶였다. 최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서암기계공업의 주가에도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