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라디오 진행 도중 청취자에게 위로를 건넨 발언에 누리꾼이 갑론을박을 벌였다. /사진=이기광 인스타그램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라디오 진행 도중 청취자에게 건넨 위로 발언에 누리꾼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서 DJ 이기광은 청취자들과 집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나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의 제왕"이라며 "영끌해서 집 샀는데 집 값은 내려갔다. 웃프다"고 한탄했다. 이에 이기광은 "인생은 내려가고 올라가고의 연속"이라며 "그래도 집을 사셨잖나. 저는 집도 없다"고 응원했다.

해당 발언은 일부 누리꾼에게 불쾌함을 자아냈다. 연예인인 이기광이 청취자의 고민에 공감할 수 없다는 것.

누리꾼은 "못 산 게 아니라 안 산거다" "마음만 먹으면 건물 몇 채는 살 듯" "오히려 박탈감 든다" "공감하긴 했을까"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른 한편에서는 "별 다른 의도는 없어 보인다" "위로에 죽자고 달려들지 말자" "불편할 것도 많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기광을 옹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