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방산주가 폴란드 수출 기대감에 상승세다.
25일 오전 10시 한국항공우주는 전거래일 대비 3200원(6.30%) 상승한 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550원(4.07%) 오른 1만4050원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300원(2.61%) 상승한 5만1200원에, LIG넥스원은 2200원(2.835) 오른 7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폴란드 정부가 한국산 경공격기인 FA-50 48대와 K-2 흑표 전차 180대, 곡사포 등을 구매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방산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구매가 성사되면 FA-50과 K-2 전차가 유럽과 나토에 수출되는 첫 사례가 된다.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장관은 지난 22일(현지시각)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K-2 전차에 대한 첫 주문이 들어갈 예정"이라며 "올해 중 첫 물량이 (폴란드에) 인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3개 중대에 해당하는 FA-50 48대 구매에도 관심이 있다"며 "첫 경공격기가 내년 폴란드에 인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