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이 2차전지 사업이 하반기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25일 오후 1시16분 금양은 전거래일 대비 1440원(26.09%) 급등한 6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97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FS리서치에 따르면 금양은 최근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국내 3번째로 '2170 원통형 2차전지' 개발에 성공했다. 2170원통형 2차전지는 전기차용, 무선전동공구용, 킥보드, 전동스쿠터 등 퍼스널 모비리티 등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이단 FS리서치 연구원은 "금양은 현재 2차전지 소재 라인을 확충하고 있으며 우선적으로 부산의 본사 부지 내에 파일럿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회사 측은 올 연말까지 200만셀을 우선 공급하고 2024년까지 1억셀 규모의 설비 가동에 나설 것으로 밝혔는데 만약 1억셀 라인이 가동되면 연간 6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 오른 2612억원, 영업이익은 50% 오른 182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국내 전동공구 업체와 공급계약체결을 위해 논의 중에 있어 하반기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2차전지 관련 매출액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023년부터는 구조적 성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