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2분기 실적의 컨센서스 부합 및 해외시장에서의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장 초반 강세다.
26일 오전 9시40분 풀무원은 전 거래일 대비 1150원(9.31%) 오른 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풀무원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2% 늘어난 7125억원, 영업익은 34.1% 증가한 124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공식품 판매 호조와 리오프닝이라는 긍정적인 점과 원가 부담, 해상 운송비 증가라는 부정적인 점이 혼재됐으나 낮아진 시장 기대치는 충분히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리오프닝에 따라 식자재 부분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푸드서비스·외식 부문의 적자가 축소되고 있다"며 "해외는 제품 믹스 개선 및 채널 확장 노력에 따라 영업적자 축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미국 두부 공장을 증설했고 올해 아시안푸드, 내년 동부 지역 두부 공장 증설이 계획돼 있는데 이를 통해 미국 현지 두부 수요에 대응하고 해상 운송비 이슈 역시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메인스트림 채널 입점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