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은 26일 오전 10시 20분 전거래일 대비 800원(3.93%) 오른 2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솔루엠

전자부품 전문업체 솔루엠이 미국 최대 규모 자동차 부품 판매업체에 신규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20분 솔루엠은 전거래일 대비 800원(3.93%) 오른 2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솔루엠은 미국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 판매업체 '나파'(NAPA)에 전자가격표시기(ESL)과 LCD디스플레이를 연계한 신규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솔루엠에 따르면 NAPA는 미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자동차 부품 소매기업이다. 미국에만 6000개가 넘는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50만개 이상의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솔루엠은 올해 하반기부터 2000여개 본사 직영 점포에 우선적으로 ESL 솔루션 제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ESL 솔루션은 자동차 부품 선택, 추가 제품 소개와 판매, 필요 부품의 세트 판매, 다양한 옵션에 대한 추가 안내 등을 빠르고 손쉽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ESL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의 위치를 안내함으로써 직관적이고 빠른 고객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번들과 추가 옵션 판매 등을 통한 매출 확대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정호 솔루엠아메리카 총괄은 "이번에 공급할 ESL 솔루션은 지난 6개월 동안 당사 엔지니어들과 데이터 전문가, 나파의 점포 운영 전문가들이 총력을 기울여 공동 개발했다"며 "향후 2년 간 NAPA의 모든 점포에 제품을 공급하게 되면 큰 매출 발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