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 빅테크사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27포인트(0.39%) 상승한 2412.96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억원과 460억원을 순매수 했고 개인이 473억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4포인트(0.03%) 오른 789.93을 기록했다. 개인이 68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8억원과 10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98%) LG에너지솔루션(0.77%) SK하이닉스(0.50%) LG화학(1.98%) 삼성SDI(0.90%) 기아(0.24%) 등은 상승한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12%) NAVER(-1.21%) 카카오(-0.82%) 등은 하락했다. 현대차는 보합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43%) 섬유의복(1.32%) 통신업(1.03%) 등이 강세를 보였고 서비스업(-0.51%) 금융업(-0.28%) 보험(-0.25%)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코스닥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상승 전환했다"며 "FOMC 및 주요 빅테크 실적 발표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작용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지만 달러 약세 전환, 반도체주 강세에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